'바람'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11.11 Invierno
  2. 2009.06.10 Tear
  3. 2009.04.27 Rest in peace
  4. 2009.04.01 Spring.Wind
  5. 2009.03.17 time

Invi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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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erno, Luchern, 2005






















And

T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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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 Seoul, 2009















매순간 잊지 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And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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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 in peace, NYC, 2009








그리고 먼저 긴 여행을 떠난 내 친구에게도....

Rest in peace





And

Spring.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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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g.Wind, seoul, 2009











거짓말 같이 봄이 왔다.
남들 봄은 이미 시작됐을지 모르지만 마음 속으로 4월 시작하면! 이라고 정해놓았으니 오늘부터 봄이다, 나한테는.
생갈할 때는  만우절이라는 것 잊고 있었는데
하필 4월1일이라 왠지 조금 낭패인거 같긴 하지만.(무효할까?)
뭐 오늘 지나면 낭패인 기분이고 뭐고 잊을테니까 상관없다.

이 봄엔 진짜 바람이 나도 좋으련만...
(핑계대기도 좋잖아. 봄이라 바람났어! 라고...)
여력이 없는건지 의지가 없는건지 실은 다 심드렁하면서도,
작년에 너무 정신 없어서,
그 전엔 몇 년 한국에 없어서 잊고 있던 이 곳의 봄을 좀 깊고 새롭게 느끼고 싶은 바람은 있다.
작년에 고개 들어 눈을 떠 보니 여름이었다, 진짜로..(작년에 봄이 있었나)

바람나야지 바람나야지...

무언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봄이긴 한데,
가슴 속에 뚫린 커다란 구멍으로  허락 없이 허한 바람만 지나다니고 있으니
그냥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는 것도 왠지 약이 되지 싶다.

생각해보니 지금 바쁜 일이 얼추 끝나고 결과가 나올 때쯤이면
또 여름이겠다.
좋으네 뭐.;;;;

 

 

 

그리고 보니 오늘은 장국영이 새가 되어 날아간 날이기도 하다.
그립다.

An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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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to staten island
  ,nyc, 2009










뉘엿뉘엿 해가 지고,
오늘도 그렇고 그런 하루가 간다.
어제에 대한 기억도 내일에 대한 기대도 놓아버린지 오래.

그냥 '오늘'하루가 간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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