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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6 . 2
  2. 2009.11.11 Rain
  3. 2009.04.01 Spring.Wind
  4. 2009.03.13 sunset in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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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Blossom, Ilsan, 2009


 











예민하게 고동치던 내 안의 소리가 잦아든다.

 그러다 미친듯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

 끝없는 Reply

 












And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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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 And Stop, Brooklyn, 2009





























And

Spring.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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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g.Wind, seoul, 2009











거짓말 같이 봄이 왔다.
남들 봄은 이미 시작됐을지 모르지만 마음 속으로 4월 시작하면! 이라고 정해놓았으니 오늘부터 봄이다, 나한테는.
생갈할 때는  만우절이라는 것 잊고 있었는데
하필 4월1일이라 왠지 조금 낭패인거 같긴 하지만.(무효할까?)
뭐 오늘 지나면 낭패인 기분이고 뭐고 잊을테니까 상관없다.

이 봄엔 진짜 바람이 나도 좋으련만...
(핑계대기도 좋잖아. 봄이라 바람났어! 라고...)
여력이 없는건지 의지가 없는건지 실은 다 심드렁하면서도,
작년에 너무 정신 없어서,
그 전엔 몇 년 한국에 없어서 잊고 있던 이 곳의 봄을 좀 깊고 새롭게 느끼고 싶은 바람은 있다.
작년에 고개 들어 눈을 떠 보니 여름이었다, 진짜로..(작년에 봄이 있었나)

바람나야지 바람나야지...

무언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봄이긴 한데,
가슴 속에 뚫린 커다란 구멍으로  허락 없이 허한 바람만 지나다니고 있으니
그냥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는 것도 왠지 약이 되지 싶다.

생각해보니 지금 바쁜 일이 얼추 끝나고 결과가 나올 때쯤이면
또 여름이겠다.
좋으네 뭐.;;;;

 

 

 

그리고 보니 오늘은 장국영이 새가 되어 날아간 날이기도 하다.
그립다.

And

sunset in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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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in your eyes, battery park, 2009








둘이서 영원히...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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