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 Leh, 2006
긴 시간을 달려 온 여행자.
당신이 들려주는 멜로디와 낯선 향기 가득한 이야기...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흘려보낸
잡히지 않을 시간들.
당신이 들려주는 멜로디와 낯선 향기 가득한 이야기...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흘려보낸
잡히지 않을 시간들.
Old Woman, Leh, 2006
'여전히 그립다..'
라고 입밖으로 말을 쏟아내고 나니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사실들이 커다한 덩어리가 되어
눈 앞에 놓인다.
그런데 실은
그것이 그 사람인지 그 시절인지 명확히 구분할 수가 없다.
결국 그게 그거인건가.
Letter to you, Leh, 2006
의미를 잃어버린 빛바랜 시간의 이야기들.
그리고, 하지 않았어야 했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