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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8 Dear My Boys 3
Dear My Boys, Mandu, 2006
너희들을 만나 함께 보낼 수 있었던 그 뜨겁던 어느 오후를
나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아무 의심없이 내게 다가와
조용히 미소지으며 내밀던 수련 한다발도 잊을 수 없어.
우리는 서로의 무엇에게 이끌렸을까.
나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아무 의심없이 내게 다가와
조용히 미소지으며 내밀던 수련 한다발도 잊을 수 없어.
우리는 서로의 무엇에게 이끌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