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해당되는 글 20건
- 2009.09.05 Inside Of....
- 2009.06.16 Afternoon 4
- 2009.01.14 hace mucho frio
- 2008.12.24 nochebuena
- 2008.12.24 pause
- 2008.12.13 untitled
- 2008.11.22 una foto
- 2008.11.09 light and shadow
- 2008.11.05 never say
- 2008.10.24 useless? 2
euna seo, hace mucho frio, seoul,2009
겨울의 한복판.
그래도 봄은 오겠지요.
별로 기대할 것은 없을지 모르지만...
봄엔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euna seo, nochebuena ,seoul,2008
nochebuena
스페인어로 christmas eve해당하는 말이다.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좋은 밤'
eve라는 의미가 '전날 밤, 중요한 날의 직전'인 것에 비하면
왠지 조금 더 로맨틱하다.
어쨋든 오늘은 nochebuena.
경제가 좋지 않아 분위가 안난다 싶었는데,
뭐 그렇진 않드라.
들어 오는 길에 홍대거리를 지나니
사람들로 꽉차 있다. 커플 만만세!
크리스마스와 상관 없는 나라에선 참 무심하게 지낼 수 있었는데,
보여지는게 그렇지 않으니..어렵네.:(
어쨋든, 종교를 떠나서
마음껏 즐겁고 그냥 행복한 날이 있다는 건 괜찮은것 같다.
그게 모두에게 동일하게 느껴지면 더 좋겠지만서도...
그런데 이브날
빵집이 붐비는건 왜 그런걸까?
다들 집에 가서 케익에 초 켜고 촛불 끄고 하는 걸까.
난 1000원 이상 사면 '양모자' 준다고 해서 기어 들어갔다 오긴 했는데..
양 모자 쓰니 앉아 있으니 쫌 귀엽네. :)
A propósito!
Feliz navidad y próspero año nuevo.
euna seo, untitled, seoul,2008
겨울의 한복판.
이제는 볼 수 없는 당신들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여전히, 안녕하지요?
euna seo, una foto,seoul,2006
기분 좋았던 기억과 함께 생각나는 사진.
euna seo,light and shadow,hongdae-seoul,2008
오랜만에 가게를 나와 거리를 걷는다.
가을이 깊었구나, 햇살이 좋구나.
낙엽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어느덧 계절은 겨울을 바라보고 있다.
요즘은 뭐가 잃어가고 있다는 느낌.
채워진 적이 없으니 실은 잃을것도 없는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무언가 공허하고 모호한 마음상태는 설명하기 힘들다.
숨이 턱까지 차도록 힘껏 내달리고 싶다.
가능...할까.
euna seo,never say,seoul,2008
끝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una seo, useless? ,seoul,2008
부서졌다고 버려졌다고
모두 의미 없는것은 아닐테죠.
후~
생명을 불어넣어주세요...